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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고품질 토란 친환경 재배법 개발' 평가회 개최

 

전남 곡성군(군수 허남석)은 지난 11일 토란재배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죽곡면 반송회관에서 고품질 토란 친환경 재배법 개발에 대한 현장공동연구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장공동연구는 단기간에 해결이 가능한 과제를 중심으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연계해 지역의 주요 농업 애로기술을 해결하기위한 현장중심형 연구사업으로 기존에 수행되던 연구과제보다 더 빠르고 가깝게 농업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날 연구 실증농가인 기록도(죽곡면 신풍리)씨는 “토란을 친환경 재배법으로 재배.가공해 학교급식 등으로 납품함으로서 농업소득을 더 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토란 친환경재배법 확립을 통해 미생물을 이용한 재배법과 자연농업 재배법을 농업 현장에 신속히 적용하여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곡성군에서 토란재배농가들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연작장해방지와 친환경재배에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