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충북 농특산물 서울광장서 직거래 장터 열려

19일~23일, 농특산물 홍보‧판매, 품바공연 등 다채

충청북도내 12개 시군과 20여 개 생산자단체와 농가가 참여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소통·교류하는 장을 마련한다.

 

충청북도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서울시와 함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전통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2012 나눔가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서울시청광장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중 20일에는 ‘내 고장 충북 홍보의 날’을 개최해 서울 소비자는 물론,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와 전통음악이 접목된 이채로운 퓨전 전자현악 공연과 각설이 품바공연 등 충북의 맛과 멋,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롭게 펼쳐져 명품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뿐만 아니라 충북도의 전통문화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특산물 서울장터는 제수용품, 추석 성수품 등 명절기간 중 수요가 많은 농특산물을 생산자단체 및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직거래로,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서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는 이번 행사가 산지와 소비자간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확대는 물론 충북 명품 농산물을 주 소비처인 서울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전국 제일의 청정 충북 명품 농산물이 수도권에서 자리매김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