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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

13명의 식품유공자 표창···시식행사, 전시회, 체험행사 등 진행

인천시는 14일 오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소비자단체 및 식품제조가공업체, 시민, 공무원 등 관계자 1000여명을 초청해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2014년 아시안게임 홍보물 방영, 참석한 시민 단체장 및 위생단체장에 대한 내빈 소개, 안전한 식품제조 등 식품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김진영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의 기념사 및 김기홍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의 축사로 축하했으며 식품제조업체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짐했다.


이번 유공자 표창에서는 녹십초 박형문 회장, 남향또띠아 이재평 대표, 강화섬 김치 김경호 대표, 장수식품 금교성 대표, 마임 김선중 과장 등 식품제조업체들과 시 위생정책과 임말이 식품안전팀장, 부평구 노윤광 팀장 등 시민을 위해 식품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13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인천시장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결의문은 동아원 최재필 대리가 인천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표해 낭독했으며 △개인위생관리 철저 △무허가·무표시 등의 부정·불량한 재료 미사용 △품목신고된 배합비율에 따라 정량계량, 제품 생산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생산을 위한 모든 활동 이행 △시민을 위해 나트륨 저감화를 통한 건강식품을 생산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CJ제일제당, 천일식품, SRC 등 HACCP인증업체 9개소, 우수기능식품 제조업체인 GMP지정 업체 녹십초알로에, 강화삼흥인삼 등 11개 업체가 참가해 안전한 식품제조·가공 생산공정 설명 및 생산제품에 대해 시식행사 등을 마련했다.


그리고 대한제과협회인천광역시지회는 Well-being건강빵 전시회 및 시식회, 발효빵 만들기 레시피를 제공했으며 대한영양사협회인천시지회에서는 식품속 기름량, 설탕량 등 일상에서 섭취하는 식품속의 각종 위해 영양정보 및 칼로리를 비교 전시하며 바른생활식습관 형성을 위한 족자전시회, 참가자들이 직접 멸치·견과류를 활용한 영양간식 만들기 체험행사를 갖기도 하는 등 다채로운 식품안전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도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세균배양배지 손도장 체험 등 '손씻기 체험관'을 운영해 식중독 사전 예방 대시민 홍보를 전개했다.


김계애 인천광역시 위생정책과장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시민건강을 최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해 먹거리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사전에 차단하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련단체 및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