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1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재개한다.
롯데마트는 지난달 25일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소비자들의 불안을 감안해 판매를 중단했었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정부의 미국 광우병 조사단이 안전하다는 결과를 발표했고 그동안 소비자 혼선이나 불안이 고조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판매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지난달 25일 미국산 쇠고기에 대해 정부가 '검역강화'로 입장을 정하면서 판매 중단방침을 철회, 미 쇠고기 판매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