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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에 '강원농식품 직거래장터'

20~22일 3일간 암사동 양지시장서…매월 1회 정례개최

강원도를 대표하는 우수 농식품 정례 직거래장터가 서울시 강동구 암사동 양지시장 내에서 20일 문을 연다.

강원도는 2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정례적으로 강동구에서 강원농식품 직거래장터가 열린다고 20일 전했다.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개장하는 직거래장터는 강원농식품의 수도권 판매 확대와 서울시의 재래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서울시 강동구가 손잡은 결과물이다. 

20일 개장식에는 주요인사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3일간 강원도내 신선농산물, 산채, 잡곡, 장류, 버섯류, 가공식품, 젓갈, 한우, 수산물 등 35농가 250여 품목이 판매된다. 

강원도와 강동구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인 매월 넷째 주 일요일에 맞춰 목~일요일까지 4일간 정례적으로 운영하면서 감자(6월), 찰옥수수(7월), 고랭지채소(8월), 제수용품(9월), 과일류(10월), 김장채소(11월) 등 주요 계절품목 특판행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강동구 직거래장터가 도내 농식품의 “매출액 증가와 함께 도농 상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비쳤다.

또 “앞으로도 서울시와 협조하여 광진구 지하철 7호선 청담대교 하부 뚝섬유원지에서 5월16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6~12시 파머스마켓을 정기 개최하는 등 수도권 강원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확대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