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베스킨라빈스 전남서 '아이스크림 파티'

'행복 나눔 핑크카' 고흥·목포로 출동해 '아이들 꿈' 응원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카’ 지난 9일, 전남 고흥군 거금도 금산초등학교와 목포·무안 어린이들로 구성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를 찾아가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었다. 

‘핑크카’는 아이스크림으로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배스킨라빈스의 ‘콘셉트카’다.

이날 핑크카 출동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배스킨라빈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baskinrobbins.kr)으로 사연을 신청 받아 아이스크림 파티를 열어주는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거금도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달라’는 박소현(43) 배스킨라빈스 고흥점주와 ‘여유롭지 않은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연주하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응원해 달라’는 강성규(27)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교사의 사연이 채택된 것이다. 

배스킨라빈스 임직원 12명은 이날 ‘핑크카’를 타고 박소현 가맹점주와 금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전교생 160여명에게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엄마는 외계인’ 등의 아이스크림을 선사했다. 

박소현 가맹점주는 “작년 12월 거금대교 완공되기 전까지 문화적 소외지역이었던 낙도 아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선물하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연습장인 목포 용호초등학교로 이동해, 작은 음악회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단원들에게 아이스크림과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나눠줬다. 

아이스크림 파티 직후 열린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음악회’에서 단원들은 ‘넬라판타지아’, ‘마법의 성’ 등을 연주했는데, 배스킨라빈스 임직원들은 단원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핑크카 블록을 깜짝 선물하기도 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페이스북으로 사연을 신청 받아 ‘2012 행복을 나누는 핑크카’ 캠페인을 연중 캠페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올해 들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핑크카 방문은 봄 햇살처럼 따뜻한 시간이었다”며 “핑크카와 함께한 아이스크림 파티가 아이들에게 달콤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