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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 3인방' 환타 광고 인기 예감

코카콜라, '아이돌 밴드 탄생'편 7일부터 방영



“인기 아이돌이 울고 갈 정도의 뛰어난 댄싱 실력, 하늘이 내려주신 보컬 실력, 상큼한 미소의 초절정 외모를 가진 아이돌 밴드가 나타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7일부터 방영되고 있는 음료 브랜드 ‘환타’의 새로운 광고 ‘아이돌 밴드 탄생’편에 대해 이렇게 소개했다. 

코카콜라 쪽은 10일 <MBC>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에 출연했던 이광수, 백진희, 강승윤을 발탁해 만든 환타 TV광고가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광고 콘셉트와 뒷이야기 등을 전했다.  

환타 광고 속에서 이광수, 백진희, 강승윤은 재미있는 아이돌 밴드인 ‘환타 아이돌(환타-돌)’ 세 멤버로 출연한다. 이광수는 “덜렁대는 리더”, 백진희는 “애교만점 엉뚱 보컬”, 강승윤은 “시크한 4차원 기타리스트”로 변신했다. 

‘아이돌 탄생’이란 콘셉트로 제작된 광고에 대해 코카콜라 쪽은 “누구나 한번쯤 따분하고 심심한 순간에 일상을 탈출해 최정상의 아이돌 스타가 되는 즐거운 상상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환타’가 지닌 재미와 즐거움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환타-돌’로 변신한 ‘하이킥 3인방’ 가운데 “리더를 맡은 이광수는 높은 무대에서 마이크와 (함께) 떨어지는 위험한 장면을 촬영하면서도 특유의 시원한 웃음과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으로 NG 없이 OK 사인을 받는 등 현장 스텝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코카콜라 쪽은 전했다.

홍일점 백진희에 대해선 “오렌지 같이 상큼 달콤한 매력으로 톡톡 튀는 모습과 애교 넘치는 표정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고 소개했다. 기타리스트로 출연한 강승윤은 “아이돌 이미지에 가장 부합된다는 평을 받으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화려한 기타퍼포먼스로 독특한 매력을 보여줘 촬영 현장의 여심을 흔들었다”고 귀뜸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광수, 백진희, 강승윤은 자신만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즐거움을 자아내면서 환타의 상큼한 세 가지(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향처럼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며 만족감을 내비쳤다. 

그는 “’재미있고 황당한 환타 아이-돌 탄생’을 콘셉트로 재미있고 엉뚱 발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광고는 소비자들에게 ‘환타’만의 유쾌한 상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1968년 오렌지향으로 국내에 처음 소개된 환타는 현재 오렌지, 포도, 파인애플 세 가지 향이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