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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 줄이기 국민운동' 시작

일일섭취량 '3g으로 낮추면' 연간의료비 3조 절감


올바른 식문화 정착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가 출범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공동위원장 김재옥·오병희)는 21일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후원으로 나트륨 줄이기 국민운동본부 출범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은 홍보대사인 방송인 박수홍씨를 비롯해 국민운동본부 위원, 식품업계 대표, 외식지역특구 관계자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출범식을 후원하는 식약청에서도 이희성 청장관 식품안전국장, 영양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1부에서는 국민운동본부 출범을 선포하는 결의대회를 열었고, 2부는 나트륨 관련 전시회, 퀴즈대회 등 시민 참여행사로 꾸려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복지의 가장 기본은 건강이다. 국민들이 보다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