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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가짜식품 판별법' 소개

식품산업협회 개최 '식품안전포럼'서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가 19일(월) 오후 2시부터 서울 서초구 잠원동 한국야쿠르트 회관에서 식품안전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은 미국의 식품안전현대화법 등 수출입식품의 글로벌화에 대응한 국내 식품업계의 효율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식품산업협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함께 개최했다.


포럼에선 최근 후춧가루에 빵가루를 첨가하거나 다진 마늘에 양파, 무 등을 첨가해 인위적으로 용량을 늘리는 사례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식약청이 개발한 가짜식품 판별법이 소개됐다.

  

또 저산성 통조림 및 산성화식품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위생점검 대응방안, 해외 OEM위생점검 개선방안 등 수출입식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품업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금보연 식품산업협회 식품안전지원단장은 “식품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식품분석방법을 알리기 위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