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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 지킴이 '식품안전정보원'

국내외 식품안전정보 허브 목표 문은숙 원장 인터뷰


위해식품으로부터 소비자의 안전을 지키고,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립된 식품안전정보원은 소비자의 안전한 식품선택을 도와주는 정보제공기관이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외 최신 식품안전정보와 미국, 영국 등 주요국가의 식품안전 정책동향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정부와 소비자단체, 산업체 등에 제공하고 있다.


식품 제조부터 유통·판매 단계의 이력에 대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문제 식품 유통의 신속한 차단을 지원하는 ‘식품이력추적정보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지난달 식품안전정보센터에서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새 출발하면서 주요 정보시스템인 ‘푸드인포’ ‘식품나라’ ‘식품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DB)’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을 개편했다.


주요 정보시스템은 사용자와 양방향 소통기능을 추가하고, 통합검색과 체계적 정보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바뀐다.


이를 통해 식품안전정보 수집·분석 능력을 더욱 강화하고, 식품안전 정책연구 기능을 추가하는 등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문은숙 식품안전정보원장은 지난 22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식품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문제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하는 글로벌 식품안전정보의 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