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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식품안전사각지대 발굴팀' 가동

시민들이 식품 불안요소 직접 찾아 해결까지





'식품안전사각지대 T/F팀 발대식 및 위촉식'이 24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열렸다.

TF팀은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저가 불량 원재료 사용, 매출을 늘리기 위한 허위·과대광고 등 식품위생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분야를 찾아 개선해 나가는 게 주 임무다. 

TF팀은은 25개 자치구 소속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66명), 전업주부(10명), 서울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9명), 명예축산물감시원(5명) 등 ‘먹을거리살피미’ 90명과 강성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등 외부전문가 12명, 서울시 및 자치구 위생공무원 54명 등 156명으로 꾸려졌다. 

TF팀은 2주당 한 번씩 전체회의, 2개월에 한 번씩 완료실적 보고회를 열고, 자치구 현장 순회 소통회의도 열 예정이다. 

서울시 식품안전과 김규대 주임은 "TF팀은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주변에 있는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문의하면, 조사 후 결과를 알려줘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결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