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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발표

인천발전연구원, 18개 세부과제 도출



인천발전연구원이 인천의 농업을 미래 성장을 견인하는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하기 위한 ‘인천 식품산업 육성방안’ 정책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연구책임자인 김번욱 선임연구위원 등은 보고서에서 인천 식품산업의 문제점으로 영세성, 대기업과 중소업체의 매출 격차 심화, 식품안전 및 품질인증 여건 열악, 해외 마케팅 능력 부족, 원료농산물과 식품산업의 연계 부족 등을 들었다.
 
이를 토대로 3개 분야(식품산업 추진 체계구축, 식품산업 육성지원, 농어업 연계·발전 측면)에서 18개 세부추진과제를 도출하였다.
 
보고서는 우선 인천 식품산업 지원센터 운영, 농수산물 식품산업 육성 및 지원조례 제정 등과 같은 행정적 지원책 외에도 식품산업 전문 인력 양성, 식품산업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 지원,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대책 수립, 식품산업 및 홍보마케팅 담당부서 신설 등 6가지 단기과제를 제시했다.
 
식품산업 육성과 관련해선 김치 명품화 육성지원, 전통·발효식품 및 전통주 산업화, 전통주 제조업체 컨설팅 지원 사업, 인삼 및 축산업의 상품성 강화 등 4개 단기적 추진과제도 내놓았다. 

그리고 식품 가공산업 육성, 농식품 수출산업 육성, 원예 산업의 다각적인 발전 등 4개 중기 추진과제도 도출했다.
 
마지막으로, 농·어업 연계 발전을 위해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 농어촌 자원 복합 산업화 지원사업, 지역 특산식품 클러스터를 지역 농식품산업 거점으로 육성 등 3개의 중기과제, 청라 친환경복합단지 조성이라는 장기과제 등 총 4개의 추진과제를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