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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식습관개선교육' 프로그램 확대

음식문화 연극 늘리고, 식품안전교실도 운영



부천시가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주고, 먹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식습관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지난해 3개 공연장에서 34회 실시했던 음식문화개선 아동연극(사진)을 올해는 5~6월중에 4개 공연장에서 40회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5개 학교의 일부 학년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빈그릇 운동(Clean School)을 올해는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고, 5개 유치원을 신규 선정해 추진한다. 더불어 음식문화 개선 교육과 식품안전교실을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오는 7월과 8월 중에는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음식문화 및 식습관개선 어린이 글짓기도 공모하여 우수 작품집을 제작 발간하여 학교에서 음식문화개선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음식문화 개선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먹거리의 중요성을 바로 인식하고, 올바른 식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