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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떡볶이&쌀면 페스티벌' 개막

 

떡볶이와 쌀면을 한국의 대표 음식문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2011서울떡볶이&쌀면 페스티벌’이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A홀에서 17일 막을 올렸다.


농림수산식품부(서규용 장관)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떡볶이&쌀면 페스티벌’은 떡볶이와 쌀면 전시부터 관괌객들이 쌀 가공식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연대회와 문화행사로 꾸며지고 있다.


축제장에는 ‘상상 그 이상의 쌀떡볶이와 쌀면’이란 슬로건에 따라 ▲주제전시관 ▲기업관 ▲떡볶이&쌀면 맛집골목(떡볶이 거리)이 들어섰다.


주제전시관에선 떡볶이의 역사와 세계 속의 떡볶이, 떡볶이 문화이야기, 쌀면의 종류와 형태 등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시한다.


기업관은 국내 떡볶이와 쌀면 관련 제조업체와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고객과 소통하는 ‘만남의 장’과 같은 성격으로 운영된다. 제조업체는 생산제품을 종류별로 전시·홍보하고, 프랜차이즈 업체는 브랜드를 알리면서 가맹점 모집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떡볶이&쌀면 맛집골목에선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떡볶이와 쌀면을 맛 볼 수 있는 시식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휴식 공간으로도 쓰이는 중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서규용 장관(농림수산식품부)은'쌀밥을 먹고,쌀가공품 소비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