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식약청, 바이오의약품 성과와 전망 발표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2015년 14조원 달할 것"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바이오의약품의 국내 개발현황 및 세계 동향 등과 관련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올해 성과와 내년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식약청은 15일 서울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올해 미래환경 변화부분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안전관리체계를 선진화하고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올해 바이오의약품 주요 성과로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허가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허가 급증 ▲전체 의약품 중 바이오의약품 분야 급성장을 들었다.
 

이어서 ▲허가심사 체계의 선진화 ▲바이오의약품 허가심사 일관성.투명성 제고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대응 ▲바이오의약품 선진 규제기관으로의 위상제고 등을 내년 바이오의약품 정책 추진 방향으로 꼽았다.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전망에 대해선 “세계 시장규모는 지속적으로 확대돼 2008년 69조원에서 2013년 116조원으로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시장규모도 작년 약 3조5000억원에서 2015년에는 14조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