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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호빵나눔데이' 봉사

사회복지관서 식사 배식하고 호빵·후원금 전달

 

삼립식품은 12일 동작구 대방동 대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식사 배식 봉사활동을 하고 호빵과 후원금을 전달하는 ‘호빵 나눔데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사랑을 나누며 한 해를 마무리하자는 뜻의로 마련됐다.

 

조상호 삼립식품 사장(사진 가운데)과 임직원들은 이날 사단법인 기아대책이 위탁 운영하는 대방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200명의 노인들에게 점심 식사와 호빵을 무료로 제공하고 대화를 나눴다.

 

또 저소득 가정 30곳과 거동이 불편해 미처 복지관을 찾지 못한 45곳의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도시락과 호빵, 이불 등의 난방용품을 전달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술자리 송년회보다 봉사활동을 통한 송년 행사를 진행하니 임직원들의 호응도 좋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매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