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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솔' 이소연, '식품나눔 도우미' 활약

13일 태릉입구역 '푸드나눔카페'서 일일자원봉사

최근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에서 주연 도미솔 역을 맡았던 배우 이소연씨가 서울시 주최 식품나눔 행사에서 일일자원봉사자로 나선다.

 

12일 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지하철 6호선 태릉입구역에 문을 연 푸드나눔카페 2호점 개소 1주년을 맞아 12~16일 식품나눔 행사를 연다면서, 배우 이소연씨가 13일 일일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시민의 나눔행사 참여를 유도한다고 밝혔다.

 

푸드나눔카페는 기존 푸드마켓에 일반카페를 접목한 것으로 푸드나눔카페 2호점은 태릉입구역과 인접한 노원구, 중랑구, 도봉구, 성북구, 동대문구 지역 차상위계층 및 긴급위기가장, 화재피해가정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는 푸드나눔카페 2호점 1 주년 행사기간 동안 푸드나눔카페 홍보와 함께 커피를 구매하는 이용객에 대한 기념품 증정 등을 통해 나눔 문화를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12~16일 태릉입구역 푸드나눔카페를 방문하면 라면, 쌀, 참치캔 등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으로 커피 값을 대신 내거나 현금을 직접 모금함에 넣는 나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기간 중 커피를 구매하면 기념품도 받게 된다.

 

배우 이소연씨는 13일 오후 1시부터 일일자원봉사자로 나서서 푸드나눔카페를 홍보하는 등 시민들에게 나눔문화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12일 오후 1시에는 상계8동 공연봉사단 ‘마들소리샘’에서 노래와 기타연주의 재능기부를 통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친다.

 

‘마들소리샘’은 지난 5월 푸드나눔카페2호점에서 첫 공연을 펼친 뒤 두 번째 공연을 가지며, 시민들의 나눔 참여를 홍보하기위해 특별공연을 선보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