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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2PM 몰카 음료자판기' 화제

음료 뽑는 해프닝 몰래카메라 촬영…실제 코엑스몰에 설치

한국코카콜라가 남성 아이돌그룹 ‘2PM’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몰래카메라’가 인기몰이 중이다.

 

코카콜라는 9일 “2PM 매니저가 2PM에게 준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이 네티즌 사이에서 ‘2PM 몰카 자판기’라는 이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면서 사연을 소개했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2PM의 막내 찬성이 자신의 트위터에 무심결에 올린 ‘매니저 형들한테 매번 음료수 부탁해서 미안하다’ 한마디를 본 2PM 매니저가 아예 2PM 전용 자판기를 선물로 준다.

 

그런데 이 자판기는 일반 자판기보다 두 배나 높아 2PM 멤버들이 서로 협동해서 음료를 뽑아 먹어야 한다. 그 보상으로 음료가 2배(1+1)로 나온다.

 

코카콜라는 이 ‘몰카’를 “유독 팀워크가 좋기로 유명한 2PM을 위해 특별히 만든 것”으로 “2PM이 자판기를 선물 받고 시행착오를 거쳐 서로 협동심을 발휘해 음료를 뽑아 먹는 다양한 해프닝들은 10개 이상의 몰래 카메라로 촬영됐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이를 실제로 유튜브에 공개해 2PM 팬들뿐만 아니라 SNS와 다양한 커뮤니티들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면서 “이 영상을 본 많은 네티즌은 ‘이런 2PM의 모습은 처음이다’라며 신기하고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PM 몰카 자판기’ 영상은 코카콜라 유튜브 브랜드 채널(www.youtube.com/openhappinesskorea/)에서 볼 수 있다.

 

코카콜라는 ‘2PM 몰카 자판기’가 실제로 삼성동 코엑스몰에도 설치돼 일반인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설치 당일 수많은 화제를 낳았다고 설명했다.

 

“드물게 유독 점프력이 좋은 사람은 혼자 힘으로도 음료를 뽑아 먹을 수 있었지만, 대부분은 서로 힘을 모아 음료를 뽑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해프닝들이 일어나게 돼 곳곳에서 즐거운 비명이 들렸다”는 것이다.

 

코카콜라는 “이 게릴라 이벤트 역시 코카콜라 유튜브 브랜드 채널에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며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를 넘어 감동적이다’ ‘왠지 가슴이 따뜻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