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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관 62명, '한식'으로 한국체험

신규 부임 43개국 외교관 8일 막걸리·삼겹살로 저녁식사

한국에 새로 부임한 외국 외교관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삼겹살과 막걸리 저녁파티가 열린다.

 

외교안보연구원은 7일 우리나라에 신규 부임한 외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주한외교관 한국이해 프로그램’을 7~8일 운영한다면서 8일 저녁 이준규 외교안보연구원장 주최로 삼겹살과 막걸리를 중심으로 저녁식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주한외교관 한국이해 프로그램은 △한국의 외교정책, 역사, 문화, 사회, 경제발전 관련 강연 △전통음악, 풍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으로 짜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교관들은 미국, 러시아, 일본 등 43개국 공관에 신규 부임한 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