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새로 부임한 외국 외교관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삼겹살과 막걸리 저녁파티가 열린다.
외교안보연구원은 7일 우리나라에 신규 부임한 외국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주한외교관 한국이해 프로그램’을 7~8일 운영한다면서 8일 저녁 이준규 외교안보연구원장 주최로 삼겹살과 막걸리를 중심으로 저녁식사가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주한외교관 한국이해 프로그램은 △한국의 외교정책, 역사, 문화, 사회, 경제발전 관련 강연 △전통음악, 풍물 체험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등으로 짜였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외교관들은 미국, 러시아, 일본 등 43개국 공관에 신규 부임한 6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