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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농산물 전문관 '가락시장몰' 개장

가락동농수산물시장서 직매입해 도매가로 판매

인터넷 종합쇼핑몰 인터파크가 신선식품의 품질, 가격, 배송, 서비스를 보장하는 농산물 전문관 ‘가락시장몰’을 개장했다고 7일 전했다.

 

가락시장몰에 대해 인터파크는 “매일 국내 최대 농수산물 도매시장인 가락동에서 직접 상품을 매입하고 인터파크 전문MD가 직접 검품해 등급과 품질이 보장된 과일과 채소, 고구마·감자 등을 도매가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은 가락시장몰에서 농산물을 주문하고 월~토요일 오전 8시까지 결재라면 당일 물건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인터파크 설명. 

 

인터파크는 가락시장몰을 오픈하며 농산물 판매와 관련해 ‘신선식품 4G선언’을 발표했다.

 

인터파크가 선언한 ‘신선식품 4G’란 ▲품질보장(QG: Quality Guarantee) ▲가격보장(PG: Price Guarantee) ▲배송보장(DG: Delivery Guarantee) ▲서비스보장(SG: Service Guarantee)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문 MD가 가락동 시장에서 직접 검품 진행(품질보장)하고, 도매시장의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가격보장)으로 당일 경매 상품 발송 및 수도권 당일배송(배송보장)하면서, 즉각적인 고객대응과 SNS를 통해 MD활동을 중계(서비스보장)한다는 것이다.

 

가락시장몰 오픈을 기념해 인터파크는 5일부터 ‘특가를 누려라’ ‘알짜배기 선물’ ‘사과를 잡아라’ ‘4G를 채워주세요’ 4가지 이벤트를 31일까지 벌인다.

 

‘특가를 누려라’는 매일 아침 특가 상품을 공개하고 당일에 한해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발급(ID당 1일 1회)하는 것이고, ‘알짜배기 선물’은 31일까지 1만원 이상 구매고객 모두에게 장바구니와 주방용 타월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사과를 잡아라’에선 상품 평을 남기는 고객 중 최우수 상품평 1명에게 부사사과(15㎏) 1박스, 우수 상품평 10명에게 신고 배(7.5㎏) 1박스씩, 감사 상품평 50명에게 효돈 감귤(10㎏) 1박스씩을 나눠준다.

 

‘4G를 채워주세요’는 가락시장몰의 신선식품 4G 단어를 맞춰 응모하면 30명을 추첨해 인터파크 영화예매권 2매씩을 준다는 내용이다.

 

인터파크 INT 식품사업부 주소령 팀장은 “제철과일 및 채소의 가격이 수시로 50%이상 급등하는 등 평균 구입비용이 높아지면서 유통과정을 줄여 가격을 낮춘 온라인 몰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가락시장몰은 ‘우리땅 우리과일’ ‘냉동과일’ ‘수입과일’ ‘채소’ ‘고구마·감자’ ‘건어물’ 카테고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제주 감귤 5㎏ 7900원, 국내산 감자 10㎏ 1만900원, 진미채 400g 9900원, 딸기 1.5㎏ 1만7000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