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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옳은 소주' 월·강 출시

월-'바람이 만든 시원한 맛'…강-'흙이 만든 깔끔한 맛'

보해양조가 단일 주정을 내세운 ‘옳은 소주’를 키워드로 내세운 보해 월(月)과 강(江)을 출시했다.

 

보해는 월을 사탕수수 단일 주정으로, ‘바람이 만든 시원한 맛’을 마케팅 키워드로 정했고, 강은 열대 고구마 단일주정으로 ‘흙이 만든 깔끔한 맛’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두 제품 모두 천연감미료를 사용한 소주 블랜딩 특허 기술로 만들어졌으며, 주정 탈취 기술을 통해 원료의 특성을 잘 살렸다는 게 보해 쪽 설명이다.

 

보해 쪽은 또 월과 강인 국내 최초의 단일 원료 주정으로 생산된 소주로 주정취와 독한 뒤끝을 제거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또 보해 쪽은 “보해 월과 강 라벨 디자인에서 제품명은 한자로, 나머지 모든 문구를 한글로 표기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술인 소주의 정체성을 살리고 한국적인 문화와 풍류를 담았다”며 “조기 시장정착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이색 마케팅을 펼쳐 점유율 확대와 함께 소주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보해는 2002년 광주·전남지역 소주의 상징이었던 잎새주 출시 이후 10년 만에 주력 제품군인 소주 부문에서 2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해 월월·강 두 제품의 알코올도수는 19.5도, 용량은 36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