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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식품·신양종합식품, '충북 수출유망중기' 지정

중기청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서 2년간 88개 항목 우대지원

충북 옥천군 (주)교동식품(대표 김병국·사진)과 충주시 신양종합식품(대표 김기정)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올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충북중기청은 2일 충북지역 21개 중소기업을 ‘2011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2월 정책장터와 연계해 지정증수여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증을 받은 12개 중소기업 가운데 식품기업은 삼계탕, 냉면 등을 생산하는 교동식품과 김치류, 조미김, 통조림 등을 생산하는 신양종합식품 2개사다.

 

이날 충북중기청이 지정한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및 지식서비스 업종의 중소기업으로, 올 10월 신청한 36개 기업 가운데 수출신장 유망성, 수출활동 수행능력 및 재무평가 등의 거쳐 선정됐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기업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한국은행,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및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기관을 통해 2년간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지원내용은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참가 시 가점부여, 자금 및 보증 우선지원, 해외마케팅 지원참여우대 등 88개 항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