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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콜센터 대전으로 이전

내년 2월까지 옮기기로 29일 대전시와 '업무협약'

 

현재 서울에 있는 (주)한국야쿠르트 콜센터가 대전 둔산동으로 옮긴다.

 

30일 대전시는 염홍철 대전시장과 양기락 한국야쿠르트사장이 29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야쿠르트 콜센터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전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염 시장과 양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야쿠르트 콜센터의 안정적인 이전 정착과 대전지역 일자리 창출 등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사장은 이날 “콜센터 이전을 계기로 고객 상담 친절도를 더욱 향상시켜 고객의 마음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시장은 “한국야쿠르트는 발효유 산업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등 공익사업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는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며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 인사를 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내년 2월까지 대전 둔산동으로 콜센터 이전을 마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