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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LG생활건강 색조화장품 모델 계약

색조 브랜드 보브 인수하며 색조시장 공략 위해 2년 계약

 

LG생활건강이 영화배우 ‘손예진’과 2년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손예진을 색조부문 간판얼굴로 내세워 내년도 색조화장품 사업을 전격 강화하기 위함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0월 색조화장품 회사 ‘보브’ 인수를 계기로, 내년부터 기존 화장품 사업에 흩어져 있던 색조제품들을 통합해 색조사업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이만희 부문장은 “손예진은 다른 여배우들에게 찾아보기 어려운 섹시함과 청순함이 동시에 공존하는 여배우로, 메이크업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팔색조의 매력을 지니고 있어 LG의 대표적인 색조모델로 적합하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손예진의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의 경쟁력 확보 및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 공략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손예진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손예진은 내년부터 LG생활건강의 색조사업 간판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최고급 백화점 브랜드는 물론 대중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보브’ 등의 색조 모델로 TV CF와 지면을 통해 고혹적인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