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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김장철 물가점검

23일 오후 마포구 망원시장 찾아 주부·상인들과 만남

박원순 서울시장이 주부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김장준비 비용 등 물가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박원순 시장은 23일 오후 2시 20분 마포구 망원1동 망원시장을 방문해 사회적기업 에듀머니의 착한가계부모임 주부회원 10여명과 함께 물가를 점검하면서, 생활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주부들과 함께 4인 가족 기준의 김장준비를 직접 해보며 서민물가에 대한 체감정도를 점검한다. 주부들과 물가불안, 가계부채, 대부업·다단계와 같은 민생사범 문제 등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박 시장이 방문할 망원시장(점포 84개, 상인 273명)은 2008년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서울시가 아케이드 등을 설치하고 경영현대화사업도 지원해오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