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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김치 1500포기 복지시설 등에 전달

간부부인회 등 130여명 18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행정안전부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1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고 김치 1500포기를 담가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맹형규 행안부 장관(사진 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해 행안부 간부 공무원 부인 30여명과 행정안전부 직원 봉사단체인 ‘행복드림봉사단’ 100명 등 130여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김장김치는 1500포기(4톤)로, 모든 김장재료는 행안부 직원들이 매월 기부하는 적립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행안부는 이날 담근 김치를 400상자로 나누어 행안부가 수술비를 후원한 다문화가정 심장병 어린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소년·소녀가장과 주기적으로 도배봉사를 하고 있는 쪽방지역 등 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행안부 여직원 모임인 한우리회 회장인 장은영 서기관은 “훈훈한 마음과 정성을 담아 담근 김장김치를 받는 분들 모두가 겨울 내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