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발효식품 전문기업 오모가리 영농영림주식회사(대표 김형중)가 한국 전통 묵은지 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한국 전통 묵은지 사업을 토대로 최근 연천군, 고창군, 7개의 농협 등과 묵은지 가공품, 전통장류, 젓갈류 등 전통발효식품 연구, 개발, 생산, 판매와 관련해 MOU를 체결하면서 전통발효식품 전문 기업으로 도약한 오모가리는 묵은지 전문점 사업 성공에 힘입어 가맹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가맹사업을 위해 3년 간 상권별 매출 데이터를 수집해 가맹점 교육 및 운영 매뉴얼을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오모가리는 이와 관련 매주 목요일 강남역에 위치한 서울 사무소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사전 예약으로 참여할수 있다.
창업 설명회에서는 2011년 후반기 창업시장 및 트렌드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오모가리 김형중 대표이사가 직접 16년간의 매장 운영 경험을 예비 창업자에게 진솔하게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대박집 창업 전문가로 잘 알려진 국내 최고의 실전 창업전문가 그룹인 창업피아 이홍구 대표의 성공 창업을 위한 핵심 포인트 강의 시간도 마련돼 있다.
오모가리 관계자는 "직접 묵은지를 만들어 공급하므로 매출 대비 원가율이 20%에 달한다"며 "타 외식 브랜드보다 재료원가가 훨씬 저렴해 수익률이 높다는 것이 검증 됐기 때문에 안전하게 창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모가리는 프랜차이즈사업, 일반유통사업과 연계해 100억이 투자된 김치, 묵은지, 전통 장류체험장 및 오모가리 본사가 위치한 고종황제의 손자인 황족 이근의 조선왕가, DMZ 관광상품과 연계된 체험관광사업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