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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연구원, '캄보디아 쌀산업' 지원

24~25일 현지서 '벼 수확 후 일관체계구축지원 워크숍'

 

한국식품연구원은 ‘캄보디아 쌀 산업 일관체계구축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오는 24~25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에서 ‘벼 수확 후 일관체계구축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캄보디아 쌀 산업 일관체계구축지원 프로젝트는 식품연구원이 농림수산식품부·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쌀 재배, 건조, 저장, 가공 및 유통 등에 대한 캄보디아 기술 향상과 한-캄보디아 우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수행해오고 있다.

 

프로젝트 수행사업으로 식품연구원은 시범 미곡종합처리장(RPC·사진) 1개소 건설, 초청연수, 현지워크숍, 전문가 파견 및 기자재 지원 등을 추진중이다. 11월 24일(목)부터 11월 25일(금)까지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Banteay Mean Chey Province) Preah Chan Hotel에서 벼 수확후 일관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24~25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 주 프레아 찬(Preah Chan) 호텔에서 열리는 워크숍에는 식품연구원 김동철·김의웅·김훈 박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캄보디아에서는 응웬(Oung Oeun) 반테이민체이 주지사, 라오소콰롬(Lao Sokharom) 총리실 농업농촌개발위원회 사무차장, 페치소바노(Pech Sovanno) 농림수산부 정책실장 등 쌀 산업관련 공무원과 대학 및 기업체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하기로 했다.

 

식품연구원은 벼 수확 후 관리기술 현황 및 발전방안, 쌀의 품질향상을 위한 반입, 건조, 가공공정의 핵심기술 등 4개 분야의 발표 및 토론회를 통해 캄보디아 쌀 산업 일관체계구축사업을 지원하고, 국내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