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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소주, 태안 해변길 '홍보대사' 자청

O2린 소주 50만병에 홍보문구 넣어 판매

 

대전·충남지역의 향토기업 ㈜선양소주가 아름다운 태안 해변길 홍보대사로 나섰다.

 

선양은 유류오염피해 이후로 침체된 태안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관광객 유치를 돕기 위해 선양의 주력제품인 O2린 소주라벨에 청정태안 해변길을 홍보하는 문구를 넣고, 지난 15일 라벨부착 제품 전달식을 태안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가졌다.

 

새로 정비된 태안의 7가지 테마 해변길은 조성이 완료된 솔모랫길, 천사길, 노을길과 내년 조성을 앞둔 샛벌바람길, 유람길, 바라길1·2다.

 

태안 해변길을 홍보문구가 적힌 O2린 소주는 50만병이 생산된다. 선양 쪽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태안 해변길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양은 충청서로알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충남지역의 축제와 관광명소를 보조라벨에 실어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태안기름유출사고 이후인 지난 2008년 7월엔 청정태안을 알리는 ‘선양에코힐링 태안 샌드비스타마라톤대회’를 열어 서해안유류오염사고 방제활동 유공단체로 그해 12월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