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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미리마트, 마라톤하며 '인공와우 수술기금' 마련

3년 연속 전사 직원 마라톤 참여…난청어린이 수술비 1천만원 지원

편의점 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지난 6일 열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난청어린이 수술비 지원 사업을 알리고 기금마련에 앞장섰다. 훼미리마트는 3년 연속 이 ‘사랑의 마라톤’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보광훼미리마트 직원들은 난청어린이 응원메시지가 적힌 풍선과 번호를 달고 잠실벌을 달렸다. 실제 주인공인 난청어린이도 행사에 참여해 임직원들을 응원했다.

 

보광훼미리마트 임직원과 가족 및 관계사 직원들까지 1100여명이 마라톤에 참가했다. 42.195㎞ 풀코스를 뛴 이들도 37명이나 된다.

 

마라톤 완주 후에는 사단 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사 직원의 ‘급여우수리운동’을 통해 마련했으며 모두 난청어린이의 인공와우(달팽이관) 수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훼미리마트는 ‘어린이에게 희망을 가족에게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 사랑의 열매 삼각김밥 판매 수익금 1% 기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긴급구호 자금 기부, 소아암 어린이 돕기, 푸드뱅크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11월 현재 훼미리마트의 기부금액은 약 17억 원이며, 2006년부터 누적된 기부금은 약 66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