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음주자에게 '자비'를~

숙취해소음료 '머시'…자는 동안 알코올 분해



술을 마신 뒤 바로 마시면 자는 동안 알코올을 분해하는 숙취 방지·해소 음료가 최근 미국에서 출시됐다. 

머시(Mercy·자비)란 이름을 가진 이 음료는 뉴욕에 있는 NEU사(NEU Industries, Inc.)가 선보인 제품으로, 이름처럼 숙취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자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NEU사는 이 제품에 대해 “절대 금주자가 아니라면, 1년에 몇 번은 술 마신 다음날 지옥 같은 느낌에서 벗어나기 위해 머시를 마셔야 할 것”이라며 “머시는 카페인 없이 인체의 자연 치유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아미노산, 산화 억제제, 비타민 등을 함유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사의 설명처럼 머시는 술을 마신 뒤 느끼는 메스꺼움, 현기증, 혼수상태, 등 알코올의 부작용을 줄여주는 자연 재료로 만들어진 숙취해소음료다. 

이처럼 음주 직후 바로 머시를 마시면, 아침에 숙취로 고통 받는 일이 없도록 해준다고 한다. 아미노산, 항산화제, 비타민을 함유해 음주 후 자는 동안 알코올을 분해하는 데 필요한 적당량의 영양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제품 가격은 4팩이 10달러, 24팩이 4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