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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의 길 2011' 심포지엄

'지역농협 앞날' 논의…'사랑받는 브랜드의 조건' 특별강의

민간 농업싱크탱크들이 주관하는 ‘농업·농촌의 길 2011’ 심포지엄이 3일 오전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이민훈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의 특별강의 ‘사랑받는 브랜드의 조건’으로 시작되는 심포지엄은 지역농협의 앞날에 대해 논의하는 전체회의와 2·3부 분과별회의 등 오후 6시 10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 특별강의를 하는 이민화 박사는 농산물, 마을, 지역을 브랜드로 만들어 가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특별강의에 이러 열리는 전체회의에선 ‘문제는 지역조합이다:어떻게 진화할 것인가?’(김기태 한국협동조합연구소장), ‘지역농협의 판매사업:조합공동사업의 비전과 경제지주사의 역할’(박영범 지역농업네트워크 대표), ‘지역농협의 금융사업:상호금융의 비전과 금융지주사의 역할’(황의식 KREI 연구위원)이 발표된다.

 

주제발표 뒤엔 남무현 괴산불정농협 조합장, 함병석 농협중앙회 상무, 박범수 농림수산식품부 과장, 신인식 농협대학 부총장, 김현대 한겨레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벌인다. 

 

오후 심포지엄은 분과별회의로 진행된다. 2부 분과별회의는 ‘선진국 농협의 판매사업에서 배운다’ ‘FTA 폭풍, 농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사면초가의 축산업, 가야할 길을 묻는다(1)’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열린다.

 

3부 분과별회의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자기반성, 그리고 대안을 말한다’ ‘남북 농업협력의 길을 준비한다’ ‘사면초가의 축산업, 가야할 길을 묻는다(3)’ 3개 세션에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에스앤제이(JS&J) 인스티튜드, 지역농업네트워크, (사)한국협동조합연구소, (사)통일농수산, 지역활성화센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 등이 함께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