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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한류' 관광 상품 된다

관광공사, '한국의 막걸리 투어' 상품 개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의 막걸리’를 통해 지방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특색 막걸리 양조장 및 막걸리바를 방문하는 ‘한국의 막걸리 투어’ 상품을 개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일본에서 한류열풍과 함께 막걸리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한국의 막걸리바와 막걸리 제조공장 견학을 희망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본 소비자 조사와 전국의 막걸리 관광상품 소재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걸리 테마상품 개발에 나섰다는 게 관광공사 설명이다.

 

관광공사는 2일부터 5일까지 일본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부산(금정산성 토산주), 전주(막걸리거리), 진천(세왕주조), 포천(이동주조), 서울(막걸리바)의 막걸리 양조장을 찾아 지역별 막걸리 관광 소재를 제공하고, 막걸리 성분으로 만든 미용액을 이용한 스킨케어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한국의 막걸리 투어’ 가이드북 제작과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코리아플라자 내 막걸리 전시, 소개 및 시음을 통해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적 홍보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