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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밥상문화 '우리쌀'로 지키자!

영양사회 대구 초·중학교서 '쌀과 함께하는' 식생활개선행사

대한영양사회가 초·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쌀을 통한 식생활 개선 및 건강한 밥상문화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경북영양사회는 오는 29일(토) 대구매곡초등학교에서 ‘아침밥먹기 캠페인’에 나선다. 매곡초 학생들뿐 아니라 학부모·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이날 캠페인에서 영양사회는 쌀 요리 시식 행사를 열어 아침식사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아침밥을 거르거나 빵 등으로 간단히 때우는 때가 많은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쌀 요리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밥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뿐 아니라 영양사회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구지역 7개 학교에서 쌀과 함께하는 ‘어린이요리체험교실’을 열 예정이다. 11월 5일부터 19일까지는 경북대사범대부설초등학교 등에서 쌀과 함께하는 ‘학부모요리체험교실’을 여는 등 식생활 개선 및 건강한 밥상문화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영양사회에 따르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포함해 대구지역 초·중학교에서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열릴 예정인 쌀과 함께하는 요리체험교실은 대구시교육청의 협조를 얻어 대구·경북영양사회가 주관(대구시청 주최)한다.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대구매곡초에서 열리는 ‘아침밥먹기 캠페인’ 및 쌀 요리 시식 행사에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역농산물 정책 및 쌀의 우수성에 대한 학부모 강연, 학교 조리장 및 전시실 견학, 쌀 관련 영양교육 자료와 학교급식관련 자료전시, 다양한 쌀 요리 시식 등을 통해 건강한 밥상문화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쌀과 함께하는 ‘어린이요리체험교실’은 27일 대구성지초를 시작으로 11월 18일까지 대구지역 7개 학교에서 열린다. 쌀과 함께하는 ‘학부모요리체험교실은 11월 5일 경북사대부설초와 대구태전초, 11월 19일 대구조암초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11월 19일 경북사대부설초에선 대구지역 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쌀을 이용한 요리 체험교실이 열려, 밥과 쌀의 우수함을 알리고 다양한 쌀 요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배인숙 대구·경북영양사회 회장은 “쌀 소비 촉진 및 전통식문화 개선 등 범국민 운동에 동참하고자 학교 어린이와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