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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등 유명디자이너 5명 '시바스 리갈' 작품 전시

28일부터 호림아트센터서 '위스키 그 이상의 가치' 전시회

임페리얼,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등의 위스키를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28일(금)부터 서울 강남구 신사동 호림아트센터 JNB 갤러리에서 ‘MORE THAN WHISKY’ 전시회를 개최한다. 

11월 2일(수)까지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선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이 시바스 리갈의 200여년 역사와 가치를 표현한 작품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전시할 패션 디자이너는 이상봉·김서룡·송자인·이주영·홍승완 5명. 이들은 시바스 리갈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다른 분야 예술가와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만들었으며, 작품은 디자이너별로 개별 공간에서 전시된다고 페르노리카 쪽은 전했다. 

이상봉은 후배 디자이너 이청청과 일본의 입체 작가 유키 마츠에다, 김서룡은 사진작가 맹민화, 송자인은 창작그룹 모임 별, 이주영은 도예가 이하린, 홍승완은 미술가 배정완과 협업했다고 한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작품 관람과 함께 전시장에 마련된 바에서 5가지의 디자이너 시그니처 칵테일을 시음할 수 있다. 

페르노리카 쪽은 “이번 전시회에서 내년 초 국내 론칭 예정인 영국 최고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Vivienne Westwood)의 협업(콜라보레이션) 작품이 국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