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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조각 들어간 감자칩 미국서 등장

포테이토칩 식감과 육포 맛을 동시에 '처키스'


포테이토칩과 육포를 결합한 스낵이 최근 미국에서 출시됐다. 

올 8월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에 설립된 유한회사 엘타운 엔터프라이지스(Eeltown Enterprises, LLC.)의 소매 웹사이트 로완 레인(www.rowanlane.com)에서 판매하는 '처키스(Cherkees)'는 쇠고기 육포 감자스낵이다. 

얇게 썰어 말린 쇠고기 모양의 처키스는, 포테이토칩처럼 바삭한 식감과 육포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처키스는 기존의 육포 맛 포테이토칩과 다른 저지방 고단백질 제품이다. 튀기지 않았고 육포 조각이 칩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처키스 한 봉지에는 110g(1/4파운드)이 넘는 쇠고기가 들어있다. 이 때문에 단백질 함유량이 높을 뿐 아니라 일반 육포보다 부드럽고 씹기가 쉽다. 또 기름에 튀기지 않아 지방 함유량은 일반 포테이토칩의 1/3에 불과하다.

현재 으깬 후추(Cracked Pepper)와 매운 후추(Hot Pepper) 두 가지 맛이 출시됐고, 테리야키(Teriyaki)와 스모크하우스(Smokehouse) 맛도 선보일 예정이다. 

가격은 2.8온스(80g) 제품이 4.99달러, 5.8온스(164g) 제품이 9.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