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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관광축제-국제발효식품엑스포 성황리 개막



한식의 셰계화를 선도하는 '2011 한국음식관광축제(KFF)'와 '제9회 전주국제 발효식품엑스포(IFFE)'가 성공적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닷새동안 전주월드컵경기장과 전라북도 일대에서 화려한 맛의 향연을 펼친다.

전주월드컵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세계 18개국의 기업인과 바이어,대사관 상무관,식품관계자 등 300여 명의 국내외 식품전문가들과 1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내며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년여의 행사 준비 과정이 부단하게 담긴 개막영상과 웅장한'T&B(테너 앤 베이스)'의 개막공연은 자칫 엄격할 수 있는 개막식에서 격식을 잠시 내려놓고 누구나 조화롭게 어울릴수 있는 여유와 흥을 담아내 축제가 발현하는 참모습을 그려냈다.

박인구 KFF추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완주 도지사의 환영사와  유럽상공회의소 회장 장 뤽 발레리오,후쿠오카상공회의소 회장 가와베 히로유키의 축하영상 메시지가 이어졌다.

인기가수 장나라는 '2012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한국의 아름답고 뛰어나고 맛있는 음식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인구 KFF추진위원장은 "한국음식관광축제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는 건강과 맛으로 대표되는 한식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대표 축제이다.특히 한국의 전통이 가장 잘 살아있는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리게 됨을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참여국들의 문화 협혁과 발전이 증가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제의미를 밝혔다.

2011 한국음식관광축제는 한식쿠킹클래스,막거리페스트,한식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운영되며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전주비빔밥축제와 함께 오는 24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