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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요리경연으로 '아줌마 대장금' 뽑는다

'생활속의 장금이' 아줌마요리대회…수원아줌마축제서 23일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23일 수원에서 라면을 주재로 음식 대결을 펼친다.

 

21일부터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문화의전당 광장 일원에서는 ‘행복 에너지-아줌마! 행복 바이러스 아줌마!’란 주제로 ‘제8회 아줌마축제’가 열리고 있다.

 

올해 아줌마축제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생활속의 장금이’는 아줌마들을 위한 요리경연대회로 23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어진 요리 과제를 행사장에서 직접 시연하며 대결하는 이 프로그램에서 아줌마들은 라면을 주재로 음심솜씨를 겨루게 된다.

 

8회 아줌마축제는 23일까지 계속되는데, 생활속의 장금이 외에 ‘개막 축하공연’ ‘제8대 아줌마 골든벨’ ‘경기 시군 아줌마 끼열전’ ‘어메이징 콘서트’ ‘제8대 아줌마 팔씨름대회’ ‘아줌마 나도 가수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그밖에 행사장 주변에선 지방 향토음식을 맛 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명품브랜드관, 31개 특산물관, 지-마크(G-mark)관 등이 들어서는 농∙축산물 큰잔치가 행사기간 내내 마련된다. 재테크 박람회, 아줌마 건강상담센터, 추억의 장난감 만들기 등이 상설행사로 축제기간 쉼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