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대나무 숲에서 맛보는 '죽순요리'

22일 담양 죽녹원 광장서 무료 죽순요리 시식회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가을의 별미 '죽순요리'를 선보이는 시식회를 마련한다.

 

담양군은 지리적표시등록을 마친 담양의 대표 향토자산인 '죽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소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죽녹원 광장에서 '죽순요리 무료 시식행사'를 열기로 했다.

 

이날 시식회에서는 가을철 입맛을 살려 줄 △죽순김밥과 삶은 죽순 △죽순김치와 죽순피클 △죽순소시지와 대나무맥주 △대잎 선고등어 죽순떡갈비와 △죽순양념삼겹살 등 죽순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이 선보인다.

 

또 담양과 전남도가 인증한 남도명주 '대대포 막걸리'와 막걸리 안주로 제격인 무쌈말이 등도 맛 볼 수 있다.

 

담양죽순향토사업단 관계자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대장암 예방과 만성피로에 효과가 좋은 죽순 요리로 입도 즐거운 담양 여행을 통해 맛의 고장 담양의 또 다른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