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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해서 즐겁고 나눠서 기쁜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100% 즐기기

 

우리 사회의 나눔 현장을 한 자리에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제2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8~9일 열렸다.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송봉호)가 주최해 서울과 부산·대구·대전·광주 4개 광역시에서 동시에 열린 올해 축제에선 배우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이덕화, 가수 장윤정과 걸스데이, '국민 캐릭터' 뽀로로 등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8일 개막식 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서는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손봉호 나눔국민운동본부 대표, 나눔 홍보대사 장윤정이 즉석에서 김치를 담그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저소득층및 조손 가정에 전달된다.


특히 '트로트 요정' 장윤정은 이날 5000만원 상당의 김치 5000포기를 기부해 통 큰 나눔을 실천해 박수를 받았다.


축제 이틀째인 9일에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행사장을 방문해 시민과 축제를 즐겼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난치성 어린이 환자를 돕는 '명사 애장품 경매행사'에서 아끼던 점퍼와 시계를 기부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사회가 구석구석 따가운 온기가 가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나눔대축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를 비롯해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손봉호 나눔국민본부 대표, 원정 불교자비원 이사장, 최란 서울문화예술협회 이사장, 한기범 농구재단 이사장 등 정부와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돼 우리 사회가 더욱 풍요로워지는 데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