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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성 대두식품 사장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지난해 320만달러 수출 등 공적…농림수산 분야는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

베이커리 산업의 재료로 쓰이는 앙금 전문업체 대두식품 조용성 대표이사가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을 수상한다.

 

전라북도는 지난 8일 '제1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조용성 사장을 경제 분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성용 사장을 수상자로 뽑은 이유에 대해 전북도는 1983년 대두식품 설립 후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 지난해 수출 320만 달러 실적을 올렸고, "올해 500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이 예상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가운데 농림수산 분야에선 강병무 남원축협 조합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강병무 조합장이 "전북광역브랜드 '참예우' 육성 및 품질향상으로 전북 축산물의 위상을 높인 것을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제1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제31회 전북도민의 날'을 기념해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조용성 사장을 비롯한 수상자의 사진 및 공적사항은 '전라북도 사이버 명예의 전당'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