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개학기 식재료공급업소 등 140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특별 위생점검결과 위반업소 6개소를 적발하여 행정조치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8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실시한 점검에서 식자재 비 위생적 취급 2개소, 식품 조리기구 비 위생적 취급 1개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2개소, 조리장 청소불량 1개소를 적발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토록 계도조치 했다.
시 이윤숙 식품안전과장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만큼 음식물을 보관·섭취하는 과정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