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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 신품종 개발 품종등록 마쳐

초의홍련과 초의향련 품종보호 출원

전남 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연 신품종 5품종을 개발하여 그중 우수품종인 초의홍련과 초의향련을 지난 2009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을 하여 품종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초의홍련은 무안군의 자랑인 다성 초의선사가 홍련과 토란을 재배하였으며 초의선사 요사체(일지암)의 이름이 자우사방(紫芋山房)이라는 점에 착안하여 명명했다.


초의홍련은 다른 홍련에 비하여 개화수가 많고 꽃잎이 낙하할 때까지 짙은 붉은 색을 지니고 있어 관상용으로 가치가 높으며, 초의향련은 향기가 좋아 연화차용으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7월 회산련지시설사업소를 신설하고 새로운 백련품종을 시범 재배해 벼 대체작목 및 지역특화작목 육성은 물론 회산백련지 관광지활성화와 상품성이 높은 식용백련과 작은 화분으로 집에서 기를 수 있는 자완련 품종개량에 전력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