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올해 10월20∼24일 열리는 엑스포에 18개국 60개 외국 업체가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50% 증가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 업체 중 도내 아시아지역이 42개, 유럽이 12개, 미국과 남미가 6개다.
이들 업체는 포도주, 치즈, 햄, 보이 차, 일본 청주, 흑초 등을 선보이며 체험전도 연다.
이에 앞서 조직위는 지난달 183개 국내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
'생명을 살리는 발효'를 주제로 지난해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이 엑스포에는 연인원 43만 명이 다녀갔으며 총 430억 원어치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