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산업계의 자발적 유해물질 저감화 추진을 위해 산ㆍ학ㆍ연ㆍ관으로 구성된 ‘12차 유해물질저감화 TF 회의’를 24일 오후 2시 오송 식약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은 식품산업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크릴아마이드 저감화 기술 및 현황 ▲장류 등 발효식품에서의 바이오제닉아민 저감화 기술 및 현황 ▲국내ㆍ외 신종유해물질 저감화 추진 현황 등으로,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참여업체는 식품공업협회.한국장류협동조합.순창장류연구소 등 20여개 업체로, 그 동안 식품산업계에서 추진돼 왔던 유해물질 저감화 노하우와 관련 설비 등에 대한 의견교환을 통해 저감화 추진이 미흡했던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식품 업계의 자율적인 유해물질 저감화를 적극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사전예방적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