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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우주식비빔밥, 이스타항공 기내식 공급

전북 전주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주식 비빔밥과 막걸리, 모주를 이스타항공에 기내식 형태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주식 비빔밥은 전주시와 ㈜전주비빔밥이 지난해 정읍방사선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제품으로 우주에서도 따뜻한 물만 부으면 간단하게 복원해 먹을 수 있다.

  
㈜전주주조가 생산하는 전주막걸리와 모주는 우리 쌀과 밀, 맑은 물로 만들어 맛이 좋고 영양성분이 풍부해 해외 각국에 수출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들 제품의 맛과 품질이 뛰어나 기내식으로 쓰기로 했다고 전주시는 설명했다.

  
이들 제품은 이스타항공의 국내외 10여개 모든 노선에서 기내식 형태로 승객에 판매된다.

  
전주시 최락기 한스타일관광 과장은 "전주의 대표 브랜드인 비빔밥과 막걸리 등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주에서 생산되는 한지 지갑과 넥타이 등도 기내 면세품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