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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석 농식품가치연구소 소장

쌀가공품 확대...일관된 정부 정책이 좌우




최근 서구식 식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쌀 소비의 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몇 년간 지속적인 생산 과잉과 의무수입량의 증가 영향으로 재고량이 늘어가고, 쌀 소비를 확대하는 방법으로 쌀 가공식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아져 가고 있다.


또 농식품부의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 가공용 쌀 사용 비중을 쌀 생산량의 10%(47만톤)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제품개발과 품질향상을 위한 지원.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쌀 가공식품산업의 불안정성의 진단과 해법, 정부의 쌀 소비촉진 차원에서 추진해 온 다양한 정책수단과 연계해 쌀 가공식품산업의 발전과정을 연구.분석하고 있는 농식품가치연구소 장인석 소장을 세계음식문화원 양향자 이사장이 만나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