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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60여 개국 유학생과 만나다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비빔밥 협찬

 

CJ푸드빌(대표 김의열)의 글로벌 한식브랜드 비비고는 12일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주최하는 제 15회 ‘경희 외국인 한마당’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비빔밥을 협찬했다.
 

‘경희 외국인 한마당’은 지난 98년 세종대왕 탄생 600주년을 기념해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국제교육원 한국어과정 외국인 재학생과 일본 공과대 파견 예비과정 소속 장학생, 외국인 교원, 외국인 유학생 도우미 등 총 60여 개국 1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오전에는 한국어를 배우러 온 각국의 유학생들이 자국의 음식을 손수 만들어 선보이는 '세계음식축제'가 열렸고, 이어지는 점심시간에는 비비고에서 협찬한 한국의 대표 음식 ‘비빔밥’을 전 세계 유학생들이 함께 먹으며 한국의 맛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CJ푸드빌 담당자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타국에서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비빔밥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