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11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4월 식목의 달과 스타벅스 지구촌 봉사의 달을 맞아 100주의 모란꽃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직원 30여명은 덕수궁관리소 직원들과 함께 경북 산청에서 공수한 모란꽃 나무 심기 봉사활동에 나섰다.

덕수궁은 예전부터 전통적으로 모란꽃.살구꽃.벚꽃 등 많은 꽃들을 심어 산책하기 좋은 후원길을 가꾸어왔다. 
 

한편 스타벅스는 덕수궁과 함께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봄·가을에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의 대화’를 후원해오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모란꽃 심기 행사를 통해 덕수궁도 가꾸고 우리 문화재의 가치와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라며, "스타벅스는 지난 4일부터 매주 월요일 전직원이 번갈아 덕수궁 정관헌 주변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