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세계음식문화연구원, 러시아서 한식쉐프 양성

모스크바 국립 5개대학과 양해각서 체결

한국식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활발히 활동을 펼쳐온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양향자 이사장은 4월부터 러시아 모스크바 소재 국립식품영양대학교, 국립식품공업대학교 등 5개대학과 앞으로 5년간 러시아 한식쉐프양성과정 프로그램 신설했다.


4일 국립 경제대학교 쁠레하나바 대학교를 시작으로 5일 국립식품 경제무역대학교 식품영양학교, 6일 모스크바국립 기술전문대학교, 7일 국립 식품전문대학교, 8일 모스크바 국립대 기술대학교에서 첫 강의를 시작하는 연구원은 5개 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주 러시아 한국문화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러시아 한식쉐프양성 프로그램은 양향자이사장이 직접 모스코바를 오가며 강의, 세미나 등을 주최, 러시아에 우리 한식 심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원은 모스크바 현지에 한식글로벌화 및 농수산물 수출의 모범사례 구축하기 위한 과목과 ‘기초한식과정’ ‘한국의 후식문화’‘김치의세계화’ ‘퓨전한식’등을 중점 지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향자교수는 “이번 한-러 양국의 음식문화교류및 한식쉐프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대장금에 이은 새로운 한식 붐조성의 초석을 러시아에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세계음식문화연구원은 지난 1월 4일에도 베트남호치민시에서 호치민시가 주최한 2011월드푸드 패스티발에 한국음식문화대표단 33명이끌고 참가, 우리 한국전통식문화 교류체험전을 실시, 현지 호치민시 120만여명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